오늘날 예수님이 알려주신 방법 그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거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는 오직 성경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킨다.  그 이유는 유월절을 통해 죄사함,  그리고 구원의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죄사함을 받을 수 있을까? 성경을 통해 유월절에 담긴 약속과 유월절의 중요성,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그리스도에 대한 비밀을 살펴보도록 하자.

유월절의 유래와 예언 성취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이집트)에서 해방시키고 홍해를 건너 가나안까지 인도하기까지의 여정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400여 년간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키고 그 다음 날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된다.

출 12:11 ~ 12:4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구약시대에는 어린 양을 잡아 유월절을 지켰다. 하지만 신약시대 유월절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유월절을 세워주셨다.

고전 5:7 “…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눅 22:7~ 22:20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너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해 붓는 것이라”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양을 대신하여 희생을 당하심으로써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셨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이후에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 떡과 포도주로 유월절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유월절과 죄사함

그러면 예수님은 왜 새언약의 유월절을 세워주신 것일까? 그것은 바로 사망의 종이 되어 죽기만을 기다리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죄사함을 허락해주시기 위한 것이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면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기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26-28)

유월절을 지키시면서 예수님께서 “이것은 죄사함을 얻기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우리는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이다(롬 6:23). 사망으로 달려가는 인류 인생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죄사함의 약속인 것이다. 구약에는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었다. 이것은 그림자이고 실체는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언약의 유월절로써,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죄사함을 허락해주신 것이다.

왜 예수님은 유월절을 통해 죄사함을 허락해주셨을까?

예수님은 이 유월절 지키기를 간절히 원하셨다고 하셨다.

눅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이 말씀을 통해 유월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해볼 수 있다. 유월절을 통해 죄인들이 죄사함을 받으니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시려고 했을까? 그것은 바로 우리를 당신과 같은 영생체로 만들어서 영원한 천국에 인도하기 위함이다.

계 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천국은 사망과 슬픔과 아픔이 없는 곳으로 영원한 즐거움만 있는 곳이다. 이런 곳에 사망의 몸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과 한 몸이 되어 영생체가 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므로 죄사함을 받게 되면 사망이 없어지므로 영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유월절은 죄사함의 함께 영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절기임을 알 수 있다. 그럼, 정말로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영생을 받을 수 있는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자.

요 6:53~5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으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예수님의 살과 예수님의 피를 마셔야  영생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살과 예수님의 피를 마실 수 있는가?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먹는 떡을 내 몸(살)이라 하시고 유월절에 마시는 포도주를 내 피라고 하셨다. 따라서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영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으니라” 하신 말씀에 따라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생명 즉 영생이 우리 속에 있지 않으므로 결단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이렇듯 유월절은 천국을 소망하는 죄인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진리인 것이다.

유월절을 회복해주신 안상홍님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이처럼 소중한 유월절을 허락해주셨지만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되고 말았다. 죄로 인해 죽어가는 죄인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죄사함이 아닌가? 다시 죄사함의 길을 열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재림 예수님께서 오셔서 유월절을 회복해주시고 구원의 길을 다시 열어주셨다.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라”

두 번째 오시는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오실까?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야 한다. 우리는 구원을 받기 위해 두 번째 오시는 예수님, 즉 재림 예쉬님을 반드시 만나야 한다. 이러한 성경의 모든 예언을 따라 오신 분이 안상홍님이시다. 안상홍님은 징표로써 새언약 유월절을 가지고 오셨다. 325년 유월절이 폐지된 이후 1,600년 동안 그 누구도 회복하지 못한 유월절을 안상홍님께서 허락해주시고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허락해주셨다. 많은 사람들이 영생을 받고 천국에 가기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유월절을 지켜 죄사함과 영생의 약속을 받기를 바란다.